[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김천시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6일부터 10일까지 비상진료 기간으로 정하고 보건소에서 진료(안내)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또한 지역 내 의약업소를 대상으로도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운영함으로서 진료공백을 최대한 방지 한다는 계획이다. 비상진료대책에 따르면 응급환자가 발생 하거나 대량으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직원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의료기관에서 도 즉시 대응토록 조치하고 경미한 환자에 대해서는 가까운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해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게 된다.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은 설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아울러 소아환자를 위한 제일병원 내 달빛어린이 병원을 운영해 오전 9시부터 24시까지 만14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아과 전문의에 의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 보건소는 일반 응급환자들을 위해 연휴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의원 48개소, 약국 51개소)운영하고 진료와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조치하며 일반 상비의약품 등은 편의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함을 시민들에게 홍보함으로서 연휴기간 중 시민 건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근무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명단은 보건소(433-4000)에 문의 시 상세히 알려주며 시청과 보건소,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