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학교급식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26~27일 양일간 ‘전통장류 학교급식 메뉴개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통식문화 계승발전의 일환으로 전통장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교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연수로 전통장류의 대가인 참자연음식연구소의 신아가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전통장류의 과학적 발효과정의 이해 및 전통장류를 이용한 맛간강, 맛된장, 어간장 만들기, 전통장류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개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세원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더불어 성장할 수 있고, 학교급식을 통해 전통식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