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김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만성병질환예방 사업의 일환인 직장인 심뇌혈관질환예방 ‘혈관튼튼 백세건강’을 주제로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은 김천시 직장인들의 건강을 무엇보다 걱정하는 박보생 시장의 각별한 당부로 혈관숫자측정, 고·당·고(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고혈압자가진단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시행하게 됐다.혈관나이 측정(90명)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상태가 양호한 편이었고 혈압과 혈당(177명)은 여성이 남성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부 직원은 혈압이 있는데 계속해서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몇 년 동안 병원을 찾지 않아 특별한 주의와 의사와의 상담을 권유했다.혈압은 증상이 나나타지 않아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많은데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신부전, 신경화증, 고혈압성 망막증 등과 같은 협병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약을 복용해야 한다.우리나라 30~50대 직장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이 필요한 주요 대상으로 타 연령대비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흡연과과음,운동부족,복부비만,식사,스트레스등)을 가진 집단이지만 지속적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건강관리 취약 계층이기도 하다.한편 심뇌혈관질환이란 심근경색증, 협심증, 뇌졸중 등의 뇌혈관질환, 고·당·고, 동맥경화증 등의 선행질환을 총칭하는 것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수칙을 개선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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