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2016년 김천시는 행복한 노인세상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김천시는 이미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9.8%로 초 고령화 사회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노인들은 오늘날 김천 건설의 주역이요 지역의 웃어른으로서 젊은이들에게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에 시는 만 65세 이상 노인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하는 기초연금의 소득기준을 단독가구 100만 원, 부부가구 160만 원으로 상향조정해 지원하기로 했으며,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도 전년대비 약 10%이상 확대시행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경로당 물품 및 건강관리기구 지원, 경로당 전기안전점검,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노인 가요교실 운영, 실버 자원봉사활동, 의료급여 수급자 노인장기요양급여 지원, 거동불편노인 안부묻기사업과 방문 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도비 확보에도 잰걸음을 내딛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우리시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을 더욱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어르신들을 잘 섬기기 위해 다양한 노년생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말했다. 한편, 시는 초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하고 노인들의 삶을 질을 향상시켜나갈 뿐만 아니라 장애인, 여성, 청소년, 아동들의 복지 향상에도 특별한 관심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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