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는 지난 19일 울진국유림관리소 대회의실에서 산림보호유관기관 및 연접 시·군 관계자와 함께 경북 동북부권역 재선충병 지역예찰·방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경철 소장 주재로 영주·영덕국유림관리소,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영양군청, 봉화군청, 울진군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책회의로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소통·협력을 통한 국·사유림 구분 없는 공동 예찰·방제를 실시하기로 했다.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소나무류 감염목의 이동 공백을 제거해 사각지대 없는 단속과, 재선충병 발생 시 인력 및 장비를 지원하는 등 신속한 방제를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경철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고, 신규 발생 구역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산림청 기관과 인접 지자체간 대책회의를 통해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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