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영천시가 새해 각종 시책과 현안사업들의 야무진 추진과 보다 더 큰 도약, 미래 30년의 열풍을 담은 큰 용광로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시는 지난해에 이어 국가투자예산 1조 원 이상을 확보해 SOC사업, 미래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등 중장기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명품교육을 위한 알짜배기 교육환경조성, 농·식품 수출확대 등을 통한 부자농촌 만들기, 시민의 안전과 대한민국 문화융성의 마중물 역할 추진, 전국 반나절 교통망과 시가지 로드네트워크화 등 크고 굵직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뛰어들었다.이는 김영석 시장이 휴일인 지난 10일부터 11개부서의 신임 부서장들과 주요시책에 대해 아이디어 발굴 및 더 좋은 방향을 찾기 위해 끝장 토론형 주요업무 보고를 시작한 것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다.끝장토론 업무보고에서 김 시장은 미래 신산업의 핵심이 될 바이오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중국자본 유치를 강력하게 주문했으며, 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 자동차 관련 산업 집단화 등 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해 행복도시를 만들어 줄 것도 지시했다.시는 올해 기업과 말, 항공부품산업 국내 최고의 도농복합도시로의 비약적인 발전과 백년의 다양한 먹거리사업 확보, 따뜻한 복지행정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시민들이 ‘영천은 된다’라는 자긍심이 가득한 한해를 만들 방침이다.한편, 시는 지난해 청소년보호정책 대통령 기관표창, 전국 지역자활센터 사업 실적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농정평가 및 저출산 극복사업 최우수 등 20여개의 기관 수상과 전국 기초지자체 외국투자체감도 1등의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