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완식,군청 사회복지과장)는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 지원으로 2015년 하반기 사업으로 자동차운전면허취득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난 연말 결혼이민여성 10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결혼이민여성들의 자기계발 기회제공 및 기능인력 양성을 통한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운전면허취득지원 사업은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2010년부터 2012년, 2015년까지 시행됐다.연평균 12명의 결혼이민여성들이 면허를 취득함으로써 지리적 특성으로 교통수단이 원활하지 못한 가정의 교육 참여율을 증가시켰으며, 기동력 확보로 취업 연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이완식 센터장은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에서는 운전면허취득지원 외에도 친정부모초청 지원사업, 가족캠프, 차량지원 등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운전면허취득지원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역량강화 및 자신감 향상으로 사회통합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