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영천시는 올해 농업분야에 예산을 집중 투자해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업을 6차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2016 새해농업인 영농교육’을 오는 20일부터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회의실 및 복지회관에서 동시다발로 펼쳐지는 영농교육은 내달 4일까지 기간 중 8일간 19회에 걸쳐 총 3천6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역 특화작목인 포도, 복숭아, 사과 및 자두, 식량작물을 중심으로 주산지역 현장에서 전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새해농업인 영농교육은 새해가 시작되는 시점에 영농계획 설계와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인 교육과정으로써 작목별 핵심기술, FTA 대응 방안 등 최신 영농기술과 달라지는 새로운 농업․농촌 정책에 대한 홍보자료를 전달하게 된다.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진행되는 교육은 과수분야에 문제시 됐던 병해충과 우박 등 재해대책 기술을 강화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내용으로 진행하며,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에 중점을 두어 농가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전했다.교육일정과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지도과 인력육성담당(339-7292)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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