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김천시는 예산 2억 원을 확보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동주택 노후시설물 보수ㆍ교체 등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주택법에 의한 사용검사 이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의 어린이놀이터·도로ㆍ보안등ㆍ상하수도 시설개보수사업과 안전과 관련된 시설물개선사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28까지 신청을 받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단지를 결정하고 단지 별 최대 2천만 원까지(지원 50%, 자부담 50%) 지원 한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총 96건의 사업을 추진하고 13여억 원을 지원했으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공동주택단지가 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