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새해벽두 2주 연속 세계적인 겨울스포츠 축제인 아이스클라이밍대회가 청송군 얼음골에서 열린다.지난 2011년부터 5년간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고 올해부터 2020년까지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재유치에 성공한 청송군은 이번 주말 9일부터 2일간 ‘2016 마운티아컵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또 15일부터 17일까지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개최되고 있는 ‘2016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이곳에서 열리면서 겨울스포츠의 출발점이 청송으로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는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최고의 선수권대회이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위한 프레대회로 2017년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이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및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랭킹 1~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25개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특히 아이스클라이밍이 2016년 동계청소년올림픽 시범종목 채택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선정되면서 관심과 함께 참가율이 증가되고 있어 청송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회기간 청송군은 겨울전통먹거리, 얼음썰매장 운영 등 각종 이벤트와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 관광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행사도 계획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청송군은 새해부터 2주간에 걸쳐 열리는 겨울스포츠의 축제인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겨울 빙벽스포츠의 관광명소로 발돋음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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