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산시가 격월 마다 우수 기업을 선정해 기업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시는 최영조 시장과 구준모 (주)일지테크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1월 이달의기업으로 (주)일지테크를 선정하고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주)일지테크는 진량읍 신상리 경산3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자동차 차체부품 생산업체로 지난 1986년 설립 후 창의적인 기업경영과 꾸준한 기술 연구·개발을 해왔다.
지난 2011년 해외법인 `북경일지차과기유한공사`를 설립,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경산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인간존중, 환경중시`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5개 대학교와 산학협력 연계활동을 통한 R&D 역량 향상 및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견학을 통한 취업전 현장경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나눔경영실천으로 천사들의집 후원 및 어려운이웃 돕기에 많은 기부를 실천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립, 주택마련자금 대여 등 종업원 복지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우하기 위해 격월로 이달의 기업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