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덕필기자] 예천군보건소는 2016년 특수시책으로 선천성대사이상 유무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고 정신지체아 발생의 사전예방과 관리를 위해 사업비 480만 원을 확보해 오는 1월부터 신생아에 대해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52종에 대한 검사비용을 지원 한다.지원대상은 보건소에 등록되어 관리중인 임산부로 지역 내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 병원에서 출산한 사람으로 정부에서 지원 해주는 기본(6종)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외 52종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1인당 8만 원의 검사 비를 지원한다. 신생아 선별검사 52종은 선천성대사이상 검사의 광범위 검사로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및 산모수첩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보건소에 방문해 쿠폰을 발급받아 지역 내 산부인과에서 분만 후 일주일이내에 검사를 받으면 된다. 보건소관계자는 “임신ㆍ출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질병 없는 건강한 아기출산 및 양육을 위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앞으로도 출산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지원 대책과 방법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히며 선천성대사이상검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출산장려담당(650-80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