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나의 기부 가장 작은 선물` 슬로건으로 추진되고 ‘희망2016나눔캠페인’ 와촌면 나눔 창구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줄을 이어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쑥쑥 올라가고 있다.팔공산 관봉 약사암 회주 손동수는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키 위해 지난달 30일 와촌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2천만 원을 쾌척했다.또한 ㈜동서통신(대표 박영하) 200만 원, 사회복지법인 보현재단 홍성연이사장 100만 원, ㈜브라이튼(대표 임익기) 100만 원, ㈜옥산화섬(대표 이지원)에서 100만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팔공산 약사암’ 손 회주는 저소득층 장학금 및 독거노인을 위한 위문금 지원,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등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희망2015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사찰과 불자들의 잇단 나눔 소식에 큰 감명을 받아 고액기부를 결심해 경산시에서 세 번째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약사암 회주 손동수는 “부처님께서 강조하신 자비(慈悲)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의 징검다리가 되고자 소중한 성금 모금에 참여하게 됐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의근 와촌면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를 몸소 실천해 주신 손동주 회주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사회지도층과 기업경영인들의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 내에 정착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