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지난 28일 박기섭면장을 비롯한 풍천면 기관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풍천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장승 제막식을 가졌다. 이 장승은 타목 김종흥 선생이 신도청시대를 여는 2016년을 맞아 풍천면민들에게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알리기 위해 만든 것으로 얼굴 부분은 안동의 얼굴인 국보 121호 하회양반탈을 형상화했고 배 부분은 국선 심사위원인 백봉 이두식 선생이 쓴 ‘희망의 땅 풍천’이 양각돼 있다.장승의 환하게 웃는 얼굴처럼 풍천면민들이, 더 나아가 안동시민들 모두가 늘 웃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