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청정스포츠도시 조성을 위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비 3,950백만원을 들여 축구장과 테니스장 등 생활체육시설 조성, 안동시민운동장․안동체육관 시설 개보수, 동네체육시설 확대 설치 등 체육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강변생활체육공원 내 인조잔디구장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여가시간이 부족한 직장인과 학생들이 일과 후 야간에 축구를 즐길 수 있게 되어 7월 개장 이후 총 4,400여명이 찾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주로 노인들이 이용하는 그라운드골프장과 파크골프장도 보강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공간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테니스인들의 염원인 실내돔테니스구장을 완공해 기후와 시간에 구애 없이 언제든지 테니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안동시는 내년도에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마련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안동청소년수련관 부근 안동스포츠클라이밍장에 실내암벽장을 추가 조성해 지금까지 동호인 위주의 클라이밍이 일반 시민들도 쉽게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우천 시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용상족구장에는 비가림시설을 설치해 휴식공간을 마련한다. 또 주민참여사업의 일환으로 풍천 신성게이트볼장에 인조잔디를 설치해 상대적으로 생활체육 공간이 부족한 읍면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생활체육 공간 확보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만큼 시민 누구나 원하는 종목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바르게살기운동안동시협의회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