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울진군새마을회(회장 남홍규)는 지난 23일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에는 울진군새마을회 및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등 31명이 참여했으며,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인 독거노인, 장애인가구가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5천 장을 전달했다.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울진군새마을회가 주축이 돼 매년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돕기의 온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평소 울진군 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등 각종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로하는 한편, 경기불황으로 연말연시를 힘겹게 보내는 불우이웃돕기에 군민 모두의 깊은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부탁했다.임광원 울진군수는 “나눔․배려․봉사와 새마을정신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 활동하는 울진군새마을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이 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