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대동고등학교(교장 우주환)는 지난 23일 경북과학교육원에서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으로 열린 제11회 미래과학자 양성프로그램 연구논문 발표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대동고는 이번 대회에서 2학년 양정모, 임홍기, 정현수, 장시훈 군이 팀을 이뤄 참가했다.이 팀은 9개월 간 연구한 ‘양자점의 합성 및 응용성 탐구’란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올해로 제11회를 맞는 미래과학자 양성프로그램은 유능한 과학 인재를 배출하고, 미래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대동고 2학년 팀이 발표한 논문은 지난 3월 수학, 과학 교과를 주제로 선정, 이후 대학교수와 연계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꾸준한 연구활동(R&E)을 거쳐 준비됐다.많은 지역 인재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는 약 50개 학교가 신청, 13팀이 선발됐다.대동고등학교는 경북대 민길식 화학교육과 교수와 김경임 대동고 교사의 지도 아래 관련 외국 연구 논문을 번역․ 토론하고 실험해 직접 양자점 용액을 합성하는 등 양자점 용액의 응용성을 고안하기 위한 연구를 펼쳤다.대동고등학교의 우주환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하는 활동을 적극 권장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한편 포항대동고등학교는 제12회 전국고교생 경제한마당 장려(2015.02.25), 제24회 매경TEST 장려(2015.03.02), 2015 대통령 과학장학생 선정(2015.03.17), 제33회 경북 청소년과학탐구대회(융합과학) 경북1위(2015.06.10), 제23회 경북 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고등학교 과학탐구대회 은상(2015.07.01), 제14회 서울대학교 청소년 공학프론티어캠프 장려(2015.07.17), 제1회 한국사경시대회 금상(2015.08.17), 제33회 경북 청소년과학탐구대회(탐구토론) 금상(2015.09.01), 전국 U.C.C영상공모전(무명 애국자의 삶) 우수(2015.11.12.), 2015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핸드볼 단체3위(2015.11.15.)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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