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할매할배의날 결연사업 협약을 맺은 대곡동(동장 김상원) 고래실경로당(36통)과 에덴어린이집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3일 고래실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을 모시고 재롱잔치를 개최했다. 재롱잔치는 에덴어린이집 원생들이 그동안 준비한 율동을 음악에 맞춰 멋지게 선보여 어르신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손수 쓴 크리스마스카드와 선물을 전달해 드리며 앙증맞고 어여쁜 모습을 보였다.김상원 동장은 “할매할배의 날 결연사업으로 주기적인 교류가 이뤄져 기쁘게 생각하며, 어르신과 손 자녀 간 새로운 효 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