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울진군 평해읍사무소(면장 김명식)는 지난 22일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16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에서는 이벤트코리아 장성호 씨, 한화생명 하염미 씨, 온정면 귀농인 김태형부부, 울진아코디온 동호회 김성준씨, 배장춘 부부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7명 지역 가수들의 재능기부와 울진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의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운동도 함께 진행했다.이날 평해읍새마을부녀회에서는 동지를 맞아 따끈따끈한 팥죽과 시루떡 등 각종 다과를 준비해 성금 기부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했다.또 평해풍물패봉사단이 난타 거리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시장과 주변상가를 돌며 성금모금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는 캠페인이였다.이 날 성금모금 행사장을 찾아온 주민들과 유관기관 및 단체, 자영업자들의 적극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많은 성금이 모금하고, 특히 평해어린이집 원생들의 앙증스러운 축하공연과 성금 기부로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을 훈훈하게 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접수된 모금액은 총 2천여만 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우리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의 긴급생계․의료비를 비롯해 명절위로금, 저소득자녀 교복지원 등 복지사업 분야에 지원된다. 김명식 평해읍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사랑이 된다는 말처럼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읍민들과 각급 기관단체들이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읍민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희망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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