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유호)는 지난 23일 왜관읍 리베라웨딩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열었다.올해 사업 마무리와 함께 2015년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사랑 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과 한소리색소폰동우회의 연주에 이어 2015년 사업동영상 관람, 칠곡지역자활센터 추진사업에 대한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활사업 추진에 기여한 손혜정씨 등 6명이 군수, 국회의원, 군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고, 곽경호 도의원과 G&S GLOBAL 이재학 대표가 각각 선린복지재단 이사장, 칠곡지역자활센터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자활사업 참여자 자녀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격려를 표하고, 레크레이션 및 경품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