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의장 임형욱)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1일까지(27일간) 2015년도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209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2016년도 본예산 및 201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 등이 이뤄졌다. 이번 회기에는 2016년 예산안, 201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의원발의 조례안 2건, 집행부 민생관련 조례안 14건, 2016년도 정기분 울진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2016년도 울진군 출연 계획안 1건 등 총 20건이 의결됐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예산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집행부의 2016년 본예산에 일반회계 3천654억 원, 특별회계 2천367억 원으로 총 6천21억 원을 의결했다. 특히 고비용 저효율적인 사업과 특정부분에 편중된 예산은 가급적 지양시키기 위한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운영비지원 등 14건에 158억 1천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또 집행부로부터 군정전반에 대한 감사자료를 제출 받아 낭비성, 선심성 예산 전반에 대한 점검과 다수 주민 관련 민원사항에 중점을 두고 감사가 이루어 졌으며 감사결과 총 197건에 대해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임형욱 의장은 “이번 회기 중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대안 등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다가오는 병신년 새해 우리 군의회는 모든 의정활동의 가치를 민생과 군민의 행복에 두고 군민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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