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울진·영덕세무서 세정협의회(회장 황재길)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온수매트와 라면을 최근 울진군에 기탁했다.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임광원 울진군수와 고점권 영덕세무서장, 정태호 울진지서장, 황재길 세정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온수매트 5점과 라면 20박스인 13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울진·영덕세무서 세정협의회는 연말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월동물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온정을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읍․면의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