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지역농업을 ‘돈 버는 농업’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지난 18일 농업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표작목육성 교육’을 친경농업교육장에서 가졌다.군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비사업으로 고추재배 시설하우스 132농가 8.5ha(257동/100평)에 17억9천만 원과 함께 도비지원사업으로 고추 건조기 385대 7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아울러 홍고추를 공판장에 출하하는 농가에 대해 ㎏당 300원씩 매년 6천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또 올해 새소득작목 육성사업으로 시설부추 4농가 1.35ha(4천 평)조성 및 시설미나리 2농가 0.3ha(800평)지원해 4계절 연중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돈 버는 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2016년에도 시설부추단지조성에 4억 5천만 원, ‘돈 버는 마을육성’ 사업에 5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FTA 등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농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