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경산시 건강가정지원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8일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와 연계해 다문화 8가정에 연탄 7천 장을 지원하는 ‘연탄나눔 행사’를 펼쳤다.이날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 사회봉사단 10여 명은 직접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수 연탄을 나르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는 올해 5월 건가ㆍ다가센터와 사회공헌협약서를 체결해 다문화가정 내 장애자녀 온누리상품권 지원, 다문화 가족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연탄을 지원받은 결혼이주여성의 시모 김 모(75) 씨는 “베트남에서 시집 온 며느리가 유독 추위를 많이 탄다”며 “연탄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돼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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