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공무원협의회(회장 금동찬)와 한수원노동조합한울본부(위원장 최남철)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자 지난 17일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울진군공무원협의회 회원 30명과 한수원노동조합한울본부 회원 10명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읍의 2가구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며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배달에 나선 이동영 울공협 사무국장은 “추운 겨울철을 힘겹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연탄나르기 작업을 이어갔다. 울진군공무원협의회와 한울원전노동조합 회원들은 이날 울진읍의 2가구에 800장의 연탄을 배달했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30가구에 유류권(가구당 15만원 상당)도 전달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도왔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연탄배달 현장을 방문하여 울공협과 한울본부 회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팔을 걷어부치고 연탄배달을 도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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