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지역업체인 ㈜일신산업이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주)일신산업(대표 송정곤)은 지난 16일 ‘희망2016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기간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되길 희망하며 성금 1천만 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일신산업은 지난 2001년도에 설립해 건축용 단열재 중 알루미늄과 공기층을 이용한 로이(Low-E)단열재를 개발, 생산, 판매하는 단열재 전문 기업으로 특히 지난 달 제2회 대구경북 창조경제 대축전에서 창조경제인 상을 수상해 로이단열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송정곤 대표는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2013년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도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송정곤 대표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그들에게 더욱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이에 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일신산업에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 빛이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