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군은 지난 17일 오후 (사)한국녹색정책연구소와 함께 청송군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관련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지난 2011년 청송군 도농생태도시조성 연구사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4번째 맞는 행사로 한국녹색정책연구소 박길용 소장의 주제발표와 윤종설 박사의 사회로 6명의 교수가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포럼은 자연환경, 경관, 문화예술, 웰빙의 가치가 중요시되는 요즘 도시재생관점에서 성공요인 분석과 경관을 아름답게 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정책들을 토론을 통해 청송군의 매력적이고 특색을 가진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개최됐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우리지역은 노후화된 건물의 외벽과 거리의 옹벽, 담장 등 환경개선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대상이 많다”며 “자연적인 환경 관광지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융합된 생태환경도시 건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토론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현재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미래를 보는 관점으로 지속적인 공부와 소신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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