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 북후면 영농4-H 임태균 씨가 18일 서울신문사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신문사 주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제35회 농어촌청소년대상에서 농업부분 본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2백만원을 수상했다. 농어촌청소년대상은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가 될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하기 위해 서울신문사가 1981년 제정한 상으로 만20세 이상 35세 이하의 농어업인에게 수여되며 안동지역에서는 길안면 고태령 씨의 대통령상수상 이후에 반가운 수상소식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임태균 씨는 아버지를 여의고 홀로 축산을 중심으로 과수부분까지 함께 농업을 경영하며 신기술을 조기에 습득해 젊은 일꾼으로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임태균 씨는 수상 소감으로 “영농4-H회 가입 후 회원간 교류를 통해 농업에 더욱 애착을 갖게 되었고 영농설계에 큰 힘이 되어 농업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큰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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