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관장 임동범)은 지난 17일, 지난 3월부터 안동 시민들의 폭넓은 문화적 참여와 문화콘텐츠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한 ‘제7기 영상콘텐츠박물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30여명의 수강생들이 지난 10개월 동안 교육과정 속에 익힌 열정과 노력의 결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수료 작품 중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임창현 씨의 “손녀의 물놀이”이다. 이 작품은 안동농업기술센터 물놀이장과 주변 공원에서 천진난만하게 뛰노는 손녀의 모습을 뛰어난 관찰력을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할아버지의 애정이 듬뿍 녹아있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제7기 영상콘텐츠박물관대학은 기존의 캠코더를 이용한 교육 방식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영상 촬영과 편집 교육, 문화영상콘텐츠 이론 강좌로 편성해 체계적인 교육을 했다. 그리고 전국에 대표적인 문화유적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생생함을 카메라에 담았다. 또한 해당 분야 전문 강사의 섬세한 지도와 다양한 실습은 실력 향상으로 이어져 예년에 비해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한편 박물관 관계자는 “영상콘텐츠박물관대학은 향상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고 제8기생 모집은 2016년 2월에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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