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지난 17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임광원 울진군수와 함께한 가운데 ‘희망 2016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작은 나눔으로 지역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훈훈해지는 울진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이날 전달한 성금 3천만 원은 한울원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민들레 홀씨기금(봉사활동 기금)’으로 마련했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향후 다양한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지난 16일에는 이상희 대외협력처장이 북면사무소(면장 엄경섭)에서 주관하는 ‘희망 2016 이웃돕기 성금모금’ 가두 캠페인에 참여해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한울원전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기부했다.성금모금 캠페인 참여 후 이희선 본부장, 이상희 대외협력처장 등 한울원자력봉사대 30명은 ‘사랑의 연탄 및 난방유 쿠폰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북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배달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사랑의 연탄은 울진지역 내 86가구에 각 300장씩 총 2만5천800장, 난방유 쿠폰은 15가구에 각각 2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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