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성주군 수륜면 이장상록 회장(54)이 지난 16일 수륜면사무소를 방문, 자비로 떡국 100kg(시가 50만 원)을 준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수륜면 이장상록회장은 평소 수륜면 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또 클린성주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민을 위해 헌신봉사 하고 있다.최종관 수륜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데 감사하다"며 "희망2016 나눔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민들이 나눔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받은 떡국은 지역의 저소득층 30여 가구에 3kg씩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