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15일 대구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15년 경상북도 치매극복사업 평가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치매극복 평가대회’는 치매조기검진 및 환자관리사업, 치매가족지지사업,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자원봉사자 활성화 등 16개 분야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했다.대상을 차지한 울진군은 기관표창과 시상금 150만 원을 획득했다.특히, 우수자체 사업으로 제출한 치매서포터즈 양성사업은 치매의심자 발굴 등의 치매예방사업과 치매등록환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진군 치매서포터즈는 치매도 예방하고, 이웃사촌의 의미도 되살려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건강울진`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진군보건소 김미향 건강관리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군 치매극복관리사업에 박차를 가해 치매가 불편하지 않은 품격있는 노후생활을 보내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