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됨에 따라 축사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축사시설은 겨울철 보온재 사용 부주의 및 노후화된 전기 시설 사용 등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샌드위치 패널의 사용 등으로 연소 확대가 급격해져 자칫 피해가 커질 수 있다.이에 안동소방서는 ▲축사 주변 소화기 위치 확인 및 소화기 월 1회 이상 점검 ▲축사 주변 누전차단기 이상 유무 및 노후 전선 등 확인하기 ▲축사 주변 가연물질(보온덮개, 스티로폼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조치하기 등 관계인에 주의를 당부하고 자율안전점검표 배부하고 있다. 한편 소방서는 겨울철 축사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1일 한우협회 안동시지부 이사회 및 관계인 2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사항 등 축사화재 예방 상 필요한 사항에 대한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김규수 서장은 "축사화재는 대부분 전기적 요인이나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므로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평소 안전수칙 준수와 소방시설 및 전기제품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화재예방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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