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김항곤 성주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한 발 걸음이 빨라 졌다.
김 군수는 현재 환경부에서 역점으로 추진중인 상수도 노후관망 정비사업 240억 원과 가천지방상수도의 시설 확충 사업비 14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0일 환경부 오정극 상하수도정책관을 만나 사업의 절실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담당 정책관으로부터 사업지구 선정 및 국비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직접 중앙 부처를 방문, 국비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또 비용편익분석(B/C)결과 사업의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난 동서3축 고속도로인 대구~무주간 고속도로에 대해 성주일반산업(1차, 2차)단지 100% 분양 및 가야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 증가등의 이유로 대구~무주 구간중 대구~성주 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하해 줄 것을 지역출신인 기획재정부 구윤철 총괄예산심의관에게 요청했다.구윤철 총괄예산심의관으로부터 내년도 용역비 10억 원 정도를 반영해 예비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는 답변을 받는 등 당일 기획재정부 및 환경부를 방문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김항곤 성주군수는 "2013년도부터 성주읍 시가지의 침수예방을 위해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사업비 350억원과 성주군 관내 하수도 정비를 위한 사업비 381억원 확보를 위해 국회, 환경부 등 중앙정부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성주군 하수도 관망정비사업 781억원 확보해 2015년부터 연차적으로 성주군 하수도 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김항곤 성주군수는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담당 실과소장과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확보에 적극 노력해 지역민들의 편익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국비 예산확보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