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성주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5년 지역경제활성화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메르스 관련 지역경제활성화, 소비자 권익증진, 물가안정 등에 대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메르스 관련해서 범군민운동 추진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실시해 공직자 기관·단체 1천309명이 참여해 527만6천 원의 농·축산물 등을 구매, 총무과·보건소·농정과·경제교통과 등 관련부서 협조로 적극적인 위기대응을 했다.소비자 권익증진 부문에서는 특수거래 분야 법집행으로 수시점검 및 직권말소 2건 등, 전화권유 판매 등록 및 대조율 100%를 달성했으며, 3년 이상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여 물가안정관리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메르스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전공직자 유관기관·단체 경제살리기 범군민 운동 전개, 민·관·산·학 성주 경제살리기 100인 출범을 통한 경제살리기 붐 조성, 시장시설현대화의 마무리와 노점상 단속, 성주사랑상품권 16억 1천900만 원 판매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시설현대화사업의 완료로 새롭게 개장한 성주전통시장을 할머니 웃음장터 운영, 상인회 교육실 개방, 장보기 도우미 운영, 카트 비치 등 다양한 시책으로 활성화시키고, 성주 경제살리기 100인 위원들과 성주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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