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14일 `경산시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를 개최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철식 의원, 부위원장에 안주현 의원, 위원에 김종근, 엄정애, 윤기현, 이기동, 정병택, 최춘영, 허순옥 의원으로 구성됐다.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규모는 7천165억 원으로 2015년도 본예산 6천108억 원 보다 1천57억 원이 늘어 17.3%가 증가한 규모로 7천억 원을 넘어섰으며 이는 국고보조금의 증가와 법인수 증가 및 활발한 부동산 거래 등 자체세입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이철식 위원장은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편성은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의 원칙하에 경상경비를 최소화하고 시민불편사항 해소 사업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있어 동료 위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충분한 질의와 토론으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