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대구한의대학교 특성화사업단 오월의 향기 사업단(단장 김진옥)은 지난 11일 예체능관에서 사업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취·창업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는 오월의 향기 사업단이 1년 동안 진행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취업과 창업을 목적으로 학습한 결과물을 전시해 서로를 평가하는 경진대회로 200여 명의 학생들이 80여개 학습 포트폴리오를 출품해 자신들의 기량을 선보였다. 또 패키지디자인, 영상, 시각디자인, 3D 디자인, 프로그래밍 및 향 제품 제작, 향 제품 봉사동아리 등 8개 학습동아리와 학과 별로 PBL(problem based learning) 과목, 캡스톤 디자인 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학습 결과물을 포트폴리오로 전시했다.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김재범 학과장과 향산업학과 박찬익 학과장은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와 향산업학과의 학문적 융합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학습 의지를 보여줘 감사하다”며“특성화사업단은 앞으로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의 열정을 고취시키고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