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군보건의료원이 경북도가 실시한 ‘2015년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지난 1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가진 발표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에 있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이 입증됐다.청송군보건의료원은 만성질환군과 건강군, 건강위험군으로 분류해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자가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해 개인 역량강화를 통한 자기 효능감과 인식도가 많이 향상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권영면 보건사업과장은 “자기혈관 숫자를 바로 알고 미리 예방하면 튼튼한 혈관을 지킬 수 있다”며 “지역민들이 건강한 혈관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