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명품 청송사과가 지난 12일 올해 처음으로 극동러시아 사할린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이날 선적된 사과는 2015년산 후지로 청송사과유통공사에서 선별된 10kg들이 1천 박스 총 10t 물량으로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10여회에 걸쳐 150t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3억 6천만 원이다.청송사과의 사할린 수출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해외시장에서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어 청송사과의 시장 다변화를 기하고 지역 사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와 함께 청송군은 사할린에 거점물류기지를 계획하고 있어 사과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장 개설로 안정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바라보고 있다.청송사과유통공사 권명순 사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러시아 사할린에 국한하지 않고 동남아시장도 적극 두드릴 계획이다”며 “명품 청송사과가 이제 글로벌시대의 대한민국 대표사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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