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산시는 지난 10일 경상북도가 주최한 2015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실천, 참여섬김의 음식 문화 확산,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자발적 참여유도 등 음식문화개선사업 개선방안 7개 항목 전반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해 생애주기별 저 나트륨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또 영아기를 시작으로 임산부에서 행복한 이유식 만들기 교실을 운영해 음식콘테스트와 어린이건강 체험관에서는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호등 음식 싱겁게 먹어요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성인기에서는 삼삼급식소와 실천음식점 운영,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알리미 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 한국외식업 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하에 좋은 식단제 운영 및 `나트륨 줄이 go, 건강 올리 go`등의 캠페인을 실시했고 노인기에는 찾아가는 경로당 저염요리교실과 병원과 연계해 만성질환대상자에게 맞는 저염요리교실을 운영했다.서용덕 경산시보건소장은 "입맛이라는 것이 한순간에 결정되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평생을 싱겁게 먹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건강한 식단 실천을 위한 나트륨 저 감화 노력은 우리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므로 시민과 음식점 영업주 및 행정기관 등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