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성주군은 경북도에서 23개 시·군 대상으로 추진한 `2015년도 토지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군은 경북도가 올해 추진한 지적행정과 지적재조사사업, 개별공시지가 업무, 토지관리 업무, 도로명주소 등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토지행정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군민들의 편익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지적민원현장방문제’를 20회 이상 추진함에 따라 민원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 해결했다.또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지적측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신속.정확한 성과검사로 군민의 소유권보호에 최선을 다했다는 평이다.이어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는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지적재조사사업을 1개지구를 완료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추진의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권종욱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토지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군민편익 위주의 토지행정 구현과 친절·신속·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봉사과 직원은 물론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한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