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0일 저녁 7시에 울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순돌이 아빠로 잘 알려진 배우 임현식씨를 초청하여 ‘인생은 연기다’라는 주제로 2015 희망울진 아카데미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50년동안 다양한 TV드라마와 영화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와 웃음을 선사해왔고, 주연보다 빛나는 조연으로 국민의 인기를 한몸에 받아왔던 배우 임현식씨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정했으며, 특히 올해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1945년에 태어난 광복둥이 배우 임현식씨라서 군민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8월 25일 임현식 배우를 초청해 아카데미 강좌를 할려고 했으나 태풍으로 인해 취소되었다가, 이번에 다시 강좌를 준비하게 되었으며 경상북도에서 300만 도민을 위해 매년 시.군별로 추진하는 도민참여교육을 병행하여 시행하게 된다. 희망울진 아카데미 강좌는 지난해까지 낮 시간대에 시행하던 것을 올해부터 저녁 시간으로 변경하여 많은 직장인들과 주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변경해 시행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아카데미 강좌가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전문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하여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아카데미 강좌와 함께 군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