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지난 8일 남울진농협 앞 주차장에서 실시한 희망2016 이웃돕기 후포면민성금모금의 날 행사에 학생들이 모은 21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앞선 9월 23일에 있었던 가을운동회에서 학생들이 획득한 상품권을 자발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낸 것이며 후포면사무소 희망복지팀에 전달돼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성금을 직접 전달한 6학년 장언호 학생회장은 “우리가 낸 성금으로 불우이웃분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내년에도 후배들이 성금을 내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