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신항 7부두에서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해 차주인 50대 남성이 숨졌다.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 54분께 포항신항 7부두에서 차량이 추락했다며 관할 경찰서가 해경 상황센터로 통보했다.포항해경 등은 CCTV를 확인한 결과, 이날 새벽 4시21분께 은색 아반떼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 한 것을 확인했다.현장 수색에 나선 포항해경 122구조대는 오후 1시 55분께 육상에서 100여 m 떨어진 해상에서 차량을 발견했다. 해경 구조대는 이 차량안에서 차주인 김 씨가 변사체로 발견해 인양했다. 포항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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