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국 특성화·마이스터고 학교경영 및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물리교사 황성민(‘4ING을 통한 블랜디드 러닝을 활용한 프레젠테이션발표 학습 및 교사의 자기 동료장학’) 씨가 1등급을 수상했다.
황성민 교사는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내에서 교사들의 수업에 대한 질을 제고 할 수 있도록 교사 연구 동아리를 적극 지원한 것이 이번 수상작을 배출한 것에 도움이 됐다"고 했다. 또 "올해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에서 근무한 지 3년째로 항상 마이스터고 학생에게 맞는 교수법에 대해 고민하고 수업에서 무엇을 강조 하는 것이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을 향상시키는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대회 내용의 핵심은 모든 학생이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하고 자신의 영상을 보고 확인함으로써 발표능력 향상을 꾀하는데 있다. 또 발표시간 할애에 따른 수업의 부족분은 교사의 영상을 블로그에 탑재 해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교사 자신의 자기 및 동료장학에도 도움을 주는 장치를 만듦으로써 학생과 교사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수업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성민 교사는 “항상 학생과 교사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교사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번에 주어진 상은 너무 과분한 상이며 항상 1등급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