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 포항중앙여고(교장 서민형)가 학교 간 국제교류를 통한 세계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시민의식을 고취하며, 문화의 상대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학생들에게 함양시키기 위해 국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는 오는 20일부터 베트남 하노이대사관의 도움으로 하노이의 Viet Duc 고등학교를 4박 5일 일정으로 방문할 예정이다.이번 방문에서는 학생들은 베트남 학생들과의 홈스테이 및 학교에서의 교육활동 참여를 통해 베트남의 교육을 비교 체험하며, 베트남의 실생활과 문화 체험을 할 예정이다.이번 교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포항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Quyen 선생님과 Mai 선생님의 지도하에 주 3회 베트남어 회화를 배우고 있다.베트남과의 국제교류는 서민형 교장이 교류대상인 Viet Duc고등학교를 방문, 21일 국제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포항중앙여고는 이번 국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문화체험을 통해 문화의 편견 없이 상대성을 인정하는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Viet Duc 고등학교의 교직원과 학생들을 초청해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선진화된 교육시스템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한편, 포항중앙여고는 2015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국제교류 및 국제 이해교육 프로그램 운영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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