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가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운영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3일 제주 해비치리조트에서 열린 2015년 어린이집 지도·점검 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시상식을 개최, 포항시는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25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부모와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모니터링단원이 2인 1조가 돼 매월 8~10회 정도 어린이집을 방문, 운영상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시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한 공정한 부모모니터링단 모집과 사전지표교육 및 모범어린이집 현장체험 등을 통해 현장방문시 정확한 지표적용으로 민원발생을 최소하했다.매월 모니터링 활동 결과에 대한 토론과 모니터링 내용을 조별로 공유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모니터링으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에 이바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