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관장 정철영)은 최근 도서관 4층 어문학자료실에 장애인 독서보조기를 구비했다.포은중앙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의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를 50% 지원받아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기기를 마련했다.장애인 독서보조기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정보단말기 외 독서확대기, 공공이용보청기, 문서인식광학스캐너, 전동높낮이조절책상, 터치모니터, 피난대피의자, 수동휠체어 등 총 13종의 보조기기를 갖춰 장애인의 유형과 특성에 따른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