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합창의 감동과 함께 울려퍼진다.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한 마음 단체인 `독도사랑 합창단`이 오는 6일 오후 7시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가진다.독도사랑 합창단은 우리의 소중한 땅 독도를 지키는데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합창을 통해 모인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이다.이날 공연은 외교통상부 독도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합창, 이주 여성 중창단의 하모니를 선보인다.이어 바리톤과 소프라노 솔로, 듀엣, 포항 플루트 앙상블 공연으로 꾸미고 마지막 무대는 홀로아이랑을 다함께 부르며 장식한다.조원창 단장은 "지난 5월 합창단 창단식을 성공적으로 치른데 이어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며 "음악과 함께 숨 가쁘게 달려왔던 한 해의 무게를 내려놓고 함께 웃고 마음껏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