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 ㈜민속엘피씨 합동소방훈련 실시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소방서는(서장 은대기) 지난 2일 군위군 군위읍에 위치한 ㈜민속엘피씨(1급 특정소방대상물)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속엘피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이 실시됐다.훈련의 주요 목적은 화재 발생시 인명·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상물에 대한 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관계자의 초기대응능력을 배양하여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손수영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주)민속엘피씨는 1급 특정소방대상물인 만큼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소방대원들의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능력 또한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관계자 및 직원들이 화재에 대한 주의와 초기대응능력이다”며 화재에 대한 주의와 관계자들의 신속한 대처를 강조했다.